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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유민상이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밤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공복에 참여하는 도전자들의 워크숍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상과 김준현은 '공복 시 피해야 할 불안 요소'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유민상은 공복이 가져온 엄청난 변화에 대해 "영화 '300' 제라드 버틀러도 평상시에는 친숙한 모습이지만 입금이 되는 순간 변신한다"며 "이런 배우들이 공복 하고 변신하면 인정받는데 왜 우리가 여기 와서 살 빼면 뭐라고 하는 거냐"고 발끈했다.
이에 노홍철은 "안 빠지니까요"라고 반박했고, 유민상은 자신과 김준현의 다이어트 성공했을 때 가상 시뮬레이션 사진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너무 이상하다. ET 같다"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민상은 자신을 복권에 비유하며 "'뚱뚱한 사람은 긁지 않은 복권이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한 번 26kg을 뺀 적이 있다. 빼도 120kg이다. 복권을 위에만 긁어본 셈. 그런데 살짝 봐도 '꽝'이라고 적혀 있어 원상태로 복구했다. 복권 당첨은 어렵더라도 항상 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화면]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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