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연예대상 위해 54만 원 지출… 첫 맞춤 정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연예대상을 위해 맞춤 정장을 준비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8 MBC 연예대상을 위해 맞춤 정장을 준비하는 웹툰 작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대상을 7일 앞두고 양복점에 찾아간 기안84는 블루 계열의 수트부터 화이트 수트까지 여러 의상을 피팅해보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기안84는 자신에게 취한 듯 한껏 멋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원하던 보라색 슈트를 입게 된 기안84는 더 큰 만족을 드러내며 "완전 대상 후보 같다. 이러다가 나도 대상 후보에 오르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고 멤버들은 "혼자서 저러고 있었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전현무가 준 바지가 있다면서 재킷만 만들 것을 요구했다. 이탈리아 소재의 원단을 듣고 걱정하던 기안84는 가격을 물었지만 바지를 제외하고 저렴해진 가격 덕에 54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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