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시언, 최우수상 파격 공약…"화사 '마마' 의상 입겠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시언이 수상 공약으로 그룹 마마무 화사 분장을 약속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8 MBC 연예대상에 참석한 무지개 멤버들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연예대상에 앞서 대기실에 모인 무지개 멤버들은 각종 수상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이시언은 "화사 분장 하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던 바.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멤버들은 이시언에게 공약을 지키라고 요구했고 의상까지 갖춰 입을 것을 요구했다. 이시언은 "화사 옷은 노출이 너무 많다"라고 반박했고 이에 기안84는 "그러면 곱창 입었을 때 의상 입고 와라. 곱창은 내가 준비해주겠다"라고 적극 동참했다.

하지만 연예대상 당일 "화사가 '마마' 때 입은 것 입겠다"라고 발언한 이시언의 모습이 공개됐다. 흥분한 멤버들에 이시언은 "그걸 입으면 민폐다 민폐"라고 곤란해했다. 실제 화사가 음악 시상식 '마마(MAMA)'에서 선보인 의상은 연일 관심을 집중시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됐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