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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이 1군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분데스리가는 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로번과 리베리의 후계자 중 한명으로 정우영을 소개했다. 정우영은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겨울 휴식기 동안 카타르 전지훈련을 통해 1군팀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 1군팀에 수차례 호출된 정우영은 "발전하기 위해선 있어야 할 곳"이라며 "로번과 리베리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들의 움직임과 항상 득점을 노리는 모습은 환상적이다.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싶고 1군팀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우영은 올시즌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의 리그 경기에서 9골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벤피카(포르투갈)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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