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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리메이크한 미국판 '더 마스크드 싱어'가 미국에서 첫 방송된 이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5일 MBC가 보도했다.
'더 마스크드 싱어'는 규모 면에서 더욱 화려해졌다. 의상 한 벌당 2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첫 방송은 거의 1,000만명이 시청해 당일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자 아담 콜린은 “너무 멋졌고 콘셉트도 미국 시장에서 정말 잘 통할 것 같다”면서 “'아메리칸 아이돌' 이후로 이런 쇼는 처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탈락자는 미식축구 선수 안토니오 브라운이었다. 그는 가면을 벗은 뒤 "놀랍고 즐거운 경험"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더 마스크드 싱어'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미국 지상파 방송 FOX에서 프라임타임인 매주 수요일 저녁 9시(현지시간 기준)에 방영된다.
[사진 = M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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