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토론토가 고른 득점분포를 바탕으로 동부 컨퍼런스 1위에 올랐다.
토론토 랩터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8-2019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3-116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2연패 위기서 벗어나며 밀워키의 6연승을 저지, 동부 컨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 양 팀의 승차는 0.5경기다. 상승세가 끊긴 밀워키는 3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카와이 레너드(3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파스칼 시아캄(3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이 60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지 이바카(25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프레드 반블렛(21득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대니 그린(12득점 9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토론토의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지만, 밀워키의 3점슛을 제어하지 못해 초반 주도권을 넘겨준 것. 막판 2분간 2득점에 그친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토론토는 2쿼터 들어 반격을 개시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토론토는 레너드가 꾸준히 득점을 쌓은 가운데 반블렛의 3점슛가지 더해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바카의 화력도 큰 힘이 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2쿼터를 57-56으로 마친 토론토는 3쿼터에 보다 멀리 달아났다. 이바카, 시아캄이 3점슛을 터뜨린 토론토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대한 수비도 원활히 이뤄져 3쿼터 한때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3쿼터를 91-82로 마친 토론토는 4쿼터에도 접전 속에 주도권을 지켰다. 이바카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은 토론토는 그린도 3점슛을 터뜨려 밀워키에 찬물을 끼얹었다. 토론토는 4쿼터 한때 밀워키에 추격을 허용한 것도 잠시, 경기종료 1분여전 레너드의 중거리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묶어 10점차로 달아났다. 토론토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카와이 레너드(우).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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