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호주, 아시안컵 첫 경기서 요르단에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아시안컵 첫 경기서 중동의 복병 요르단에 패했다.

호주는 6일 오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B조 1차전에서 요르단에 0-1로 졌다. 지난대회 우승팀 호주는 첫 경기서 요르단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호주는 요르단을 상대로 맥클라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루스, 로지치, 마빌이 공격을 이끌었다. 밀리건과 루옹고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히치, 데게네크, 세인스버리, 리스돈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라이언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요르단은 전반 26분 야센이 코너킥 상황에서 팀 동료 알 타마리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결국 요르단에게 선제골을 내준 호주는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요르단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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