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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종수가 또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스포츠동아는 미국에 체류중인 배우 이종수가 현지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국내에서 잠적할 당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던 그가 미국에서 또다시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카지노에서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 최근에도 약 16만 달러를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한편 이종수는 지난해 초 한국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적했다. 그는 85만 원을 받아놓고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가 소속사가 피해액을 변상해 고소가 취하된 바 있다.
이후 이종수가 3천만원을 갚고 있지 않다는 또 다른 주장이 불거지며 사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이종수는 소속사 관계자에 이메일을 보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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