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잰더 셔펠레(미국)가 약 2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셔펄레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518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2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10월 말 HSBC 챔피언스 우승 후 약 2개월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통산 4승이자 시즌 2승.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5~7번홀, 14~15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9번홀과 12번홀에선 이글을 낚았다.
2~3라운드 단독선두 게리 우들랜드(미국)는 5타를 줄였으나 22언더파 270타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8언더파 274타로 3위, 더스틴 존슨(미국), 마크 레시먼(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이 대회는 2018년 PGA 투어 혹은 WGC 대회 우승자들만 참가했다.
[셔펠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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