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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신작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일본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언론배급 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 츠마부키 사토시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츠마부키 사토시는 "원래 이시카와 케이 감독님에 대한 신뢰감도 높았지만 '우행록'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너무나 놀라운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작 소설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지 않나. 그래서 처음엔 내가 맡은 기자 다나카라는 인물에 대해 손에 잡히는 느낌이 없었는데, 대본이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서 그 감정선이 마음에 와닿게 됐다"라고 전했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스릴러물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 '우행록'을 원작으로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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