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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테이크 욕설 논란에 휘말린 프랑크 리베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리베리는 지난 3일 중동의 한 유명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찾았고,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이 레스토랑은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스테이크 가격만 1,200유로(약 154만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다.
문제는 리베리의 SNS가 공개된 후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리베리가 이에 욕설로 대응하면서 사건이 커졌다.
결국 뮌헨은 6일 리베리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뮌헨 디렉터는 “이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뮌헨 선수로서 해선 안 될 말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프랭크 리베리 소셜미디어]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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