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허리진을 보강하기 위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주역 김건웅을 울산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전남이 7일 영입을 발표한 김건웅은 울산현대고 졸업 후 2016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 3시즌 동안 1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김건웅은 186cm, 81kg으로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표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역할을 하는 등 멀티플레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
김건웅은 “전남은 2부에 있기에는 아쉬운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바로 1부리그로 승격 할 수 있게 헌신하고 희생하며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말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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