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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의 ‘악동’ 웨인 루니(34,DC유나이티드)가 지난 해 미국 공항에서 만취로 소동을 피워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루니가 지난 해 12월 16일 미국 버지니아주 덜레스 공항에서 만취 후 소란을 피워 체포됐다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공항 출입구의 경보를 울리게 한 뒤 욕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루니는 경범죄로 벌금을 냈다.
루니는 해당 사건에 대해 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복용하면서 정신이 혼미해져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에버턴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루니는 지난 해 7월부터 미국프로축구(MLS) DC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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