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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레전드 존 반스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대해 첼시가 아닌 아스날 레전드라고 주장했다.
반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비인스포츠를 통해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의 레전드다. 그는 첼시의 레전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첼시에서 4년을 뛰었지만, 아스날에서의 명성을 넘지 못했다. 솔직히 그의 프리미어리그 경력은 아스날에서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파브레가스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총 8시즌을 아스날에서 뛰었다. 중간에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4년부터 첼시에서 뛰었지만, 이전의 임팩트를 주진 못했다.
파브레가스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부임 후 조르지뉴와의 주전 경쟁에 밀렸고,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한편, 첼시의 작별을 선택한 파브레가스는 티에리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AS모나코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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