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추진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에 패하면서 구단의 신뢰를 잃었다.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소시에다드와의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0-2로 충격패를 당했다.
이로써 승점 30점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5위로 추락했다. 선두 바르셀로나와는 승점 10점 차이다.
시즌 초 훌렌 로페티기 감독을 경질하고 솔라리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추락은 계속되고 있다.
결국 인내심을 잃은 구단 수뇌부가 솔라리 체제에 의구심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감독이 선임될거란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무리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으로 복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무리뉴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