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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배우 엄정화를 비롯해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까지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오케이! 마담' 측은 9일 오전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 주연진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2월 중 크랭크 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케이! 마담'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 부부가 생애 첫 가족여행 중에 생긴 하이재킹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유쾌한 액션 코미디물이다.
엄정화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아줌마 미영 역할을 맡았다.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관심을 더했다.
박성웅은 극 중 엄정화의 남편으로 활약한다. 미영 남편 석환으로 분해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순정남을 표현했다. 엄정화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닭살 부부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이상윤은 '오케이! 마담'에서 사라진 요원을 찾기 위해 비행기 납치극을 벌이며 미영을 사건에 휘말리게 만드는 북한 공작원 철승 캐릭터를 연기했다. 기존 작품과는 전혀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로 예능까지 접수한 배정남은 승객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이 빛나는 항공사 신입 승무원 현민 역으로 등장한다. 이선빈은 이선빈이 북한 노동당 작전부 최고의 요원 귀순 역할로 합류했다.
영화 '날, 보러와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개봉 예정.
[사진 = 한국투자파트너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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