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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솔로 활동을 펼친다.
김재환은 개인 연습생으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 멤버로 발탁된 뒤 CJ ENM 레이블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됐다.
지난해 12월 31일 끝으로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김재환도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해 왔으며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
스윙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김재환 그리고 스윙엔터테인먼트 간의 충분한 대화 끝에 김재환의 향후 활동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통한 전폭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이날 개설된 다음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이상하다"며 "이제 이곳에서 여러분에게 들려드릴 저의 이야기를 맘껏 귀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인사했다.
김재환의 공식 팬카페는 오픈 3시간 만에 약 34,000명의 회원 수를 넘어서며 그의 홀로서기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모아졌다.
한편 김재환이 속한 워너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콘서트 2019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를 끝으로 해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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