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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수미네 반찬' 박세리가 해외 나갔을 때를 떠올렸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에는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세리가 등장하자 최현석은 "IMF 경제위기 때 두 '박 씨'가 우리나라의 영웅이었다. 박세리 씨와 박찬호 씨다. 두 분 아니면 우리가 어떻게 이겨냈을까 싶다"라며 박세리를 소개했다.
미카엘은 "난 누군지 잘 모른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외국 사람들도 날 많이 아는데"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세리는 "해외 골프대회에 참가할 때는 음식이 마땅치 않을 때가 있다. 양식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있는데, 제일 먹고 싶은게 분식이다. 그런 것들은 먹을 수가 없어서 집에서 찾아서 요리를 해먹는다. 잘하는 요리는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수미는 "진작에 박세리 씨를 알았으면 싸갖고 따라다니면서 먹여줬을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박세리는 "김수미 선생님이 만든 요리 중에서 간장게장, 닭볶음탕, 김장 김치를 재미있게 봤다"라고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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