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시안컵 ‘우승후보’ 일본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7위 최약체 투르크메니스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일본은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마쳤다.
일본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의 밀집 수비를 뚫는데 고전했다.
결국 역습 한 방에 수비가 무너졌다. 전반 26분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마노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파상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오히려 역습으로 수비가 흔들렸다. 결국 전반은 0-1로 뒤진 채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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