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영미가 송은이와 황보가 자신이 야한 동영상을 보내지 않아 섭섭해한다고 폭로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출연한 ‘셀럽파이브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안영미는 과거 ‘무한걸스’ 시절 송은이에게 19금 영상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무한걸스’ 때 캐릭터가 없었는데 선배님이 19금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 그때 버라이어티를 처음 하니까 평상시에도 그래야 된다는 강박증이 있었다.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걸 즐겨보지도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김신영은 안영미가 “제일 FM이다”고 했고, 안영미도 “저 얼마나 보수적인데요”라고 말했다. 송은이 또한 “같이 지내면 지낼수록 말만 그렇지 행동이 그렇지 않더라”라고 첨언했다.
안영미는 “그때는 잘 못 알고 있었던 것”이라며 “평상시에도 계속 어필해야 되는 줄 알고 계속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후 안영미는 “솔직히 나중에는 (송은이가) ‘왜 안 보내냐’고 서운해했다”며 “선배님이랑 황보 언니가 그렇게 서운해했다. ‘왜 이렇게 뜸하니’라고 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