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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종민이 황미나를 향한 응큼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과 황미나는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고, 부모님이 제주도에서 거주 중인 정준영에 전화해 "일출 보기 좋은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영은 "둘이서? 안개가 껴서 보이려나?"라며 찬물을 끼얹었고, 김종민은 황미나에 "내일 눈 오면 비행기 못 뜨는 거 아니냐"며 음흉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황미나는 "눈이 아주 많이 와야 안 뜨는 거다"라며 철벽을 쳤고, 김종민은 숙소에서도 황미나의 침실에 누워 "여기서 자고 싶다"고 늑장을 부렸다.
황미나는 "그럼 내가 3층에서 자겠다. 오빠는 오빠 방에 가라. 고생했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내가 가이드로 왔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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