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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래퍼 스윙스와 두 번째 책 발간 의사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연인 임보라와 함께 독서 모임을 가졌다. 특히 임보라는 자신의 인생 책으로 스윙스가 발간했던 '파워'를 꺼냈고, 스윙스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쓴 글을 모아서 낸 책이다. 편집이 덜 된 내 생각이 들어있다. 만 권 넘게 팔렸다"고 전했다.
이어 임보라는 "'인간이란 여러 면을 가진 주사위야'라는 구절이 인상 깊었다"고 발표했고, 스윙스는 인터뷰서 "보라가 책을 읽으면서 감명 깊은 부분을 접었더라. 감동했다. 귀가 빨개졌다"고 말했다.
키드밀리는 스윙스에 "'파워 2' 곧 나오냐"고 물었고, 독서모임 회원이 "왜 다음 걸 쓰고 싶냐"고 덧붙였다. 이에 스윙스는 "관종이라서 그런 거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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