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휴식' 바르셀로나, 코파 델 레이서 레반테에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서 레반테에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레반테에 1-2로 졌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1차전을 패배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2차전 홈경기서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뎀벨레가 공격수로 나섰고 쿠티뉴와 말콤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레나, 부스케츠, 비달은 중원을 구성했고 미란다, 브란다리즈, 무릴로,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실러선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반테는 경기시작 4분 만에 카바코가 헤딩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레반테는 전반 18분 마요랄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마요랄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40분 쿠티뉴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레반테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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