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만나는 중국이 황당한 주장으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경계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토트넘과의 협의로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합류하는 손흥민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2라운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치른 뒤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한다.
한국의 ‘캡틴’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며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의 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언론은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처음부터 소화하지 않는다”면서 1984년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했던 중국의 자슈취안처럼 손흥민이 두 개의 상을 휩쓸기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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