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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소란 멤버 이태욱이 달라진 위상을 고백했다.
지난 8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소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하루에 최대 10개 프로그램에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할 정도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일명 '라디오 계의 유재석' 고영배는 "최근 모든 라디오를 끊었다"며 그 이유를 밝혀 궁금함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 이태욱은 달라진 위상을 고백했는데, "방탄소년단의 연말 특집 무대에 참여한데 이어 앨범 및 믹스테잎 작업에 기타로 참여했다"고 자랑했다.
매번 획기적인 기획의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 강자로 불리는 소란은 '스케치북'이 방송되고 바로 다음날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소의 친근한 느낌과는 달리 “경외심 드는 슈퍼스타 콘셉트로 준비 중”이라 설명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소란은 매년 연말 콘서트에서만 보여주는 특별 이벤트를 공개했다. 바로 소란 콘서트에 오기 위해 같은 시기에 열리는 다른 콘서트를 포기한 이들을 위해 준비한 ‘기회비용 메들리’. 소란은 재치와 실력을 모두 담은 이 이벤트를 살짝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소란, 루피&나플라, 정승환, 펀치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1일 밤 24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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