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국가대표 출신 한상운을 영입했다.
부산아이파크는 11일 한상운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한상운은 2009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성남, 주빌로 이와타, 울산, 상주, 수원FC를 거친 베테랑 공격수다. 특히 왼발 프리킥 능력이 빼어나 ‘왼발의 마법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에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하기도 했다.
친정팀 부산에 복귀한 한상운은 “데뷔한 팀으로 다시 복귀해서 각오와 기분이 남다르다. 영광을 함께 했던 팀의 일원으로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뛰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어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14일 제주 전지훈련 출발 전 까지 국내 선수에 대한 구상을 마무리하고 외국인 선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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