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가 해외대회 포함 한 해 동안 7차례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출사표를 전했다.
AFC는 11일 "오는 28일 AFC 10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7개의 이벤트가 준비됐다. 3월, 5월, 9월, 11월, 12월에 각각 국내 대회를 열 계획이다. 5~7월 사이에는 태국 대회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AFC는 태국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개척을 노리고 있으며, 2~3년 이내에 아시아 최대 단체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FC 10에는 배명호의 웰터급 타이틀 2차방어전, '삼보파이터' 이상수의 무제한급 헤비급 타이틀전, 전 URCC 페더급 챔피언 이도겸의 AFC 데뷔전, '헬보이' 장원준의 밴텀급 데뷔전 등이 준비돼있다. 경기는 KBSN 스포츠 생중계, 네이버 스포츠 LIVE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FC는 2019년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티켓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사진 = A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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