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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9년 1월 9일부터 1월 10일까지 남녀 2만3,635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23.7%로 지난 일주일(1/2~1/8)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4일에는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무지개회원들의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포함하여 버라이어티 부문 8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세예능임을 입증하였다.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박나래를 위해 헌정영상을 준비한 제작진의 마음과 무지개회원들의 수상공략 이행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오늘(11일)에는 라디오 DJ로 변신한 한혜진의 달달한 목소리가 안방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2위는 ‘RPG: 에피소드1’편을 방영한 ‘런닝맨(7.9%)’이 차지했다. 만렙이 될 때까지 진행되는 레벨업레이스에 퀘스트요정으로 깜짝 등장한 에이핑크는 신곡 %%(응응)의 무대를 시작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찰떡 같은 호흡을 맞추며 제한시간 안에 퀘스트를 완수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특히 다이어트로 인해 로우킥이 약해졌을 거라며 도발하던 지석진이 윤보미에게 로우킥을 맞고 쓰러지면서 입방정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주었다. 오는 13일에는 이광수가 이선빈과의 열애에 대해 기자회견 갖는 장면이 공개된다.
3위는 ‘전지적 참견 시점(7.4%)’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 ‘아는 형님(6.5%)’, ‘백종원의 골목식당(5.2%)’, ‘1박 2일(4.8%)’ 등이 한 주 동안 재미있게 시청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4%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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