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스 20점' OK저축은행 4연패 탈출, 신한은행 4연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OK저축은행이 4연패서 벗어났다.

OK저축은행 읏샷은 12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78-62로 이겼다. OK저축은행은 4연패서 벗어났다. 6승13패로 5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신한은행은 4연패에 빠졌다. 3승16패.

OK저축은행은 전반을 49-26으로 크게 앞섰다. 다미리스 단타스와 조은주가 전반에만 10점씩 20점을 합작했다. 구슬도 9점을 뽑아냈다. 두 팀 모두 실책이 많았으나 OK저축은행이 리바운드서 압도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 김규희, 김아름의 3점포가 터졌고, OK저축은행을 10점에 묶으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OK저축은행은 4쿼터에 정유진, 조은주의 3점포, 단타스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승부를 갈랐다. 단타스가 20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4쿼터 7점 포함 17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단타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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