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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프랑스 리그앙으로 진출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티에리 앙리가 자신의 이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파브레가스는 12일(한국시간) 모나코 구단 채널을 통해 “모나코의 일원이 돼 기쁘다. 하루 빨리 모나코 소속으로 경기에 뛰길 원한다”고 전했다.
첼시와 작별한 파브레가스는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을 비롯해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모나코 이적을 선택했다.
그는 “앙리가 나를 원했다. 그것이 이적을 선택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스널 출신인 파브레가스는 과거 앙리와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이후 12년 만에 둘은 감독과 선수로 다시 재회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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