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의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은 화제다. 올 시즌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홋스퍼를 위해서라도 한국이 빨리 탈락하는게 낫다는 반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아시안컵 참가는 토트넘에게 큰 손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난다. 손흥민은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뛰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아시안컵 출전은 큰 관심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면서 그만큼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나 손흥민은 지난 달 리그에서만 6골 3도움으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해가 바뀐 2019년에도 연일 공격포인트를 몰아치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겐 한국의 탈락이 최상의 시나리오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한국이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하면서 그 가능성은 희박해졌다”고 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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