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쿠티뉴 영입 근접...관건은 네이마르 복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이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근접했다고 전했다. 다만,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복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간) “맨유의 쿠티뉴 영입은 바르셀로나와의 이적료 합의가 이뤄지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지난 해 1억 3,000만 유로(약 1,672억원)에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는 당시 구단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다. 최근에는 우스망 뎀벨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주로 교체로 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쿠티뉴 영입에 뛰어 들었다. 리버풀의 최대 라이벌 구단이 쿠티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건 충격적인 소식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위해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태다. 이를 위해 쿠티뉴를 맨유에 팔고 네이마르를 살 수 있는 이적료를 챙긴다는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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