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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개그맨 고명환이 박명수의 미담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는 개그맨 고명환이 출연했다.
이날 고명환은 "우리 개그맨들은 다 어렵다. 피에로의 눈물이 딱이다. 나도 1997년 300만 원을 가지고 서울살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월세가 13만 원인 반지하에 살았다. 박명수 씨가 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걸로 월세 내라'며 20만 원을 던져주고 갔다"며 "밤무대에도 열심히 나가고, MBC 희극인으로 나가면서 경매 회사에도 나갔다. 마케팅 팀 대리로 두 가지 직업을 가졌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하루에 2시간 자고, 밤무대 4군데 다녔다. 그러면서 촬영도 다녔다"고 덧붙여 감탄케 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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