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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이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12일 밤 방송된 'SKY 캐슬' 16회는 전국 19.2%, 수도권 21.0%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과 동시에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라선 기록이다.
앞서 비지상파 드라마의 역대 시청률 기록을 살펴보면,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이 18.8%로 2위, '미스터 션샤인'이 18.1%로 3위를 차지했던 바. 이 가운데, 'SKY 캐슬'이 19.2%라는 대기록으로 두 드라마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현재 1위 드라마는 20.5% 최고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는 '도깨비'로, 'SKY 캐슬'이 해당 기록을 추월하고 새로운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일러 추측, 성대모사, 패러디 등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신드롬급으로 여러 방향으로 쏠리고 있기에 전망은 밝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캐슬 내에서 가장 의심을 받는 강예서(김혜윤)를 무사히 서울의대에 합격시키기 위해 김주영(김서형)이 우주(찬희)에게 일부러 혜나(김보라)를 살해한 용의자로 누명을 씌운 것이 드러났다. 혜나가 시험지 유출로 주영을 찾아갔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또한 혜나가 준상(정준호)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예빈(이지원)이 장례식에 오지 않고 골프를 치러 갔던 준상에게 "혜나 언니가 딸인 줄도 모르고, 혜나 언니 장례식장에도 안 가고 아빠가 사람이냐고"라며 폭탄을 터트렸고 서진(염정아) 역시 이를 인정해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 = JTBC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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