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2일 신인 선수 부모님 초청 행사를 가졌다"라고 13일 밝혔다.
2군 전용 구장인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대한, 전창민, 송승환 등과 함께 선수들 부모님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베어스파크를 찾은 부모님들은 메인 그라운드, 실내 연습장, 웨이트장, 치료실 등 모든 시설을 견학했다. 또 1인 1실로 구성된 숙소를 둘러보고, 캐치볼, 타격 등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오후 1시에는 신인 선수들 입단식이 진행됐다. 두산은 "이 자리에서 전풍 대표이사는 선수들에게 프로 의식을 심어주고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구단 배지를 수여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홍성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코치가 강사로 나와 강의를 했다. 두산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프로생활 유의점 등을 들려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 대응법, 사건사고 예방 교육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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