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언론의 황당한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우레이와 손흥민(토트넘홋스퍼)를 비교하면서 중국이 아시안컵을 지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매체 카이시안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할 때, 우레이는 아시안컵을 지배했다”면서 “우리는 필리핀을 3-0으로 꺾고 16강을 확정했다. 조 1위다”고 보도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의 분위기가 좋다.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을 연파하고 한국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특히 우레이의 활약에 중국 전체가 흥분에 빠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우레이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론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손흥민과 끊임 없이 비교하며 “우레이는 현재 아시안컵 득점 1위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직까지 없다”고 전했다.
중국은 16일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결정된다. 손흥민은 14일 맨유전을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해 중국전을 준비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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