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아내 별, 셋째 임신…참을 수가 없었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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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하하가 아내 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최근 배우 이선빈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광수의 깜짝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하하, 김종국, 전소민을 향한 질문 공세도 쏟아졌다.

특히 최근 연예계에는 별과 하하의 셋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던 바.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하하의 심경을 묻는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셋째 임신과 동시에 다둥이 아빠가 된 하하는 "별에게 미안했다. 제가 약속을 했었다. 아내를 위해서. 이제는 네가 서야할 자리에 서서 활동을 하라고 했었다. 그런데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태명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둘째는 원래 딸인 줄 알고 소울이라고 했었다. 셋째는 느낌이 와서 태명을 송(Song)이라고 하기로 했다"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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