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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 출신 레전드 레이 파울러가 친정팀을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파울러가 아스날이 올 시즌 4위 안에 들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고 전했다.
파울러는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첼시와 토트넘이 잘하고 있고, 리버풀 역시 선두다. 심지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솔샤르 감독과 함께 연승을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스날은 웨스트햄 원정에서 0-1 충격패를 당하며 승점 41점에 머물렀다. 6위 맨유(승점38)와는 승점 3점 차이다.
설상가상 아스날은 다음 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난다. 여기서 패하면 사실상 4위 진입이 불가능해진다.
파울러는 “아스날은 FA컵과 유로파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거기서 우승을 시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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