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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기로 결심한 네이마르(27)가 바르셀로나의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 탈출을 원한다. 그의 대리인인 아버지가 바르셀로나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와도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네이마르는 무조건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네이마르는 다시 똑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에게 최상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난 뒤 ‘슈퍼스타’를 잃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네이마르가 ‘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대체할 슈퍼스타를 찾고 있다. 네이마르는 완벽한 대체자”라고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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