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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 줄여라" 송성문의 뇌리를 파고든 한마디

시간2019-01-14 07:0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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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의심을 줄여라."

키움 송성문은 2018년을 돌아보며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인훈련을 마치고 만난 그는 2018년의 기억이 생생했다. 78경기서 타율 0.313 7홈런 45타점 35득점. 2015년 데뷔 후 최고의 한 해였다.

송성문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대로 방출돼 아무 것도 아닌 선수가 될까 걱정했다. 빛이 보이지 않았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경험하는 게 많았으니 흥분도 많이 했다. 그래도 이기면 기뻤다"라고 돌아봤다.

김혜성과 함께 내야수 줄부상 공백을 확실하게 메워낸 주역이었다. 66개의 안타 중 19개가 2루타였다. 홈런도 7개를 때렸다. 타격 정확성에선 좀 더 많은 표본이 쌓여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정된 수비력과 일발장타력을 검증 받았다.

큰 경기에도 인상적이었다.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서 13타수 7안타 타율 0.538 1타점 1득점. SK와의 플레이오프서는 타율 0.188에 그쳤으나 홈런 2개에 7타점 4득점했다. 특히 1차전서 SK 에이스 김광현의 패스트볼(5회)과 슬라이더(7회)를 잇따라 투런포로 연결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송성문은 "장타가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장타를 의식하지 않고 강한 타구를 날리는 걸 목표로 잡고 운동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한 게 전부였다. 예전엔 피곤하면 웨이트트레이닝을 줄였는데, 작년에는 힘들어도 꾸준히 했다. 2군에서도 경기가 끝나면 저녁을 먹고 열심히 했다. 그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가 꼽는 지난 시즌 가장 인상적인 한 방 역시 8월 11일 고척 LG전 홈런 두 방과 김광현에게 뽑아낸 생애 첫 포스트시즌 연타석홈런이다. 임팩트 측면에선 단연 김광현에게 뽑아낸 두 방이 우위. 더구나 그 두 방은 송성문의 성장을 상징하는 하이라이트 필름이었다.

송성문은 "강병식 코치님도 그랬고, 허문회 코치님이 2군에 계실 때도 그랬고, 송지만 코치님까지 '의심을 줄여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무슨 의미일까. 노림수를 갖고 타석에 들어섰으면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패스트볼을 노리기로 했는데 투수와 포수와 사인을 주고 받으며 투구를 준비하는 동안 '변화구가 오면 어쩌지?'라고 의심이 들 때가 있다. 그러면 직구도 안 맞고 변화구도 안 맞는다. 그런 의심을 버려야 한다. 나 자신을 믿는 게 중요하다. 타격이 잘 될 때는 괜찮은데 잘 안 맞으면 그런 생각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의심을 줄이고, 자신의 노림수에 강한 믿음을 가지며 성공한 대표적 사례가 김광현에게 뽑아낸 연타석홈런이다. 송성문은 "두 번째 홈런은 김광현 선배님 실투라기보다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잡으려고 들어온 공에 노림수를 가졌다. 잘 맞았다"라고 돌아봤다.

물론 그는 "말도 들어도 실행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코치들이 한 말도 '의심하지 말라'가 아닌 '의심을 줄여라'다. 때로는 노림수, 수싸움에 대한 의심과 연구가 더 좋은 타격을 위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송성문은 "결국 경험이 쌓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은 새로운 도전이다. 서건창이 2루수로 돌아온다. FA 김민성도 잔류할 경우 내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상황에 따라 김혜성과 경쟁을 할 수도 있다. 송성문으로선 2루, 3루 수비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고, 타격에서 한 방을 갖춘 장점을 살려야 한다.

송성문은 "올 시즌에 많은 경기를 나갈지 알 수 없다. 수치를 정한다기보다 작년보다 1군에 더 오래 있고,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게 중요하다. 가끔 나가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멘탈 트레이닝도 많이 한다. 수비의 경우 2루와 3루는 장, 단점이 있다. 3루수는 빠르거나 빗맞은 타구에 대비해야 하고, 2루수는 많이 움직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3루에서 경쟁해야 할 김민성, 장정석 감독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송성문은 "김민성 선배님에게 많이 배운다. 부족한 걸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감독님은 선수 입장에서 잘 생각해주신다.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할 때도 '(타격)감 잡기 힘들지? 백업은 원래 그렇다. 다 안다'라고 해주시니 감사했다. 그런 말을 들으니 타석에 들어가도 걱정이 덜 됐다"라고 말했다.

2016년 이후 3년만에 미국 스프링캠프에 다시 참가할 게 확실하다. 송성문은 "미국에 두 번째로 갈 것 같은데 기대가 많이 된다. 올 시즌 우리 팀 성적이 작년보다 좋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변수가 많은 스포츠이니 부상자가 없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송성문. 사진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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