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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EBS에서 진행한 6개월 간 천만 원 종잣돈 모으기 프로젝트 EBS 특별기획 '호모이코노미쿠스'가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 책은 경험과 지식으로 무장한 세 명의 멘토와 돈을 모으고 싶은 8명의 참가자들이 프로젝트에 도전한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리얼 체험기다. 얼마 전 화제 리에 방영된 EBS 특별기획 '호모이코노미쿠스'의 내용을 모두 담고, 방송에서 소개하지 못한 전문가들의 재테크 비법들도 함께 수록했다.
저축을 해본 적이 없는 사회초년생을 대표하는 참가자 김도희 씨, 돈을 잘 모으고 있던 원래 짠순이 20대 김주영 씨, 경제관념이 투철해서 모으기도 잘하고 이자가 높은 금융상품도 잘 찾아서 가입하는 30대 직장인 신혜연 씨. 은행원임에도 돈 관리가 안 되는 세 아이 엄마 서동연 씨. 내 집 마련을 위해 졸라맸던 허리띠가 집을 사자 스르르 풀어졌다는 두 아이 엄마 양주연 씨 등 각약각색의 사연을 가진 도전자들을 위해 약 75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짠돌이’ 카페지기 이대표 씨, 금융부 기자 성선화 씨,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이자 재테크의 달인 김유라 씨가 멘토로 참여해 함께한다.
책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실제 참가자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천만 원보다 소중한 것을 얻어가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6개월이라는 긴 마라톤을 완주한 후, 천만 원을 모은 사람도, 천만 원에 미치지도 못한 사람도 있지만, 이들은 그 간의 경험을 통해 희망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사진제공=E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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