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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공효진이 류준열과 조정석의 운동 신경을 극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뺑반'의 주연 배우인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이 출연했다.
이날 공효진은 캐릭터를 소개하며 카레이서로 변신한 조정석의 운전 실력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조정석 씨도 그렇고 류준열 씨도 정말 운전을 잘 한다. 류준열 씨도 못한다고 하는데 드리프트도 완벽히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류준열은 "저보고는 차 스턴트를 하라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효진은 "두 배우가 유독 운동 신경이 뛰어난 배우들이었다. 류준열 씨도 축구를 잘하지 않나. 그런데 정말 많이 잘하더라"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그래도 드리프트 이런 건 전문 스턴트맨 분들이 다 해주셨다. 하지만 중요한 건 준열 씨, (공)효진 씨도 모두 직접 했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효진은 운전을 잘하냐는 질문에 "저는 운전을 잘 하지는 못하고 그냥 한다. 길눈은 꽝이다. 제가 제일 무딘 감각이 방향감각이다"라고 말했지만 류준열은 "그런데 누나가 정말 운전을 잘하는 게, 카메라에 딱 찍히는 지점에 딱 내린다"라고 증언해 공효진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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