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크리스 프랫, 10세 연하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장인은 ‘터미네이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프랫(39)이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29)과 결혼을 발표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스타로드 역을 맡고 있는 크리스 프랫은 1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스러운 캐서린, 네가 좋다고 해서 기뻐! 너와 결혼해 함께 살게 되다니 너무 행복해. 우리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크리스 프랫의 청혼을 받아들인 후 행복한 포옹을 했다.크리스 프랫은 지난해 12월 14일에 캐서린의 생일잔치를 함께하는 사진을 여러장 공개하기도 했다.

크리스 프랫은 안나 패리스와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법적 별거로 지내다가 2017년 12월 1일 헤어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오는 4월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 =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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