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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해야'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가 지난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를 발표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기준 '해야'는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1위를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엠넷 2위, 멜론 6위 등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 '밤', '여름여름해'에 이어 '해야'까지 9연속 흥행을 이뤘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한 노래로,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표현했다.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다룬 만큼 더욱 깊어진 '격정아련'의 감성을 완성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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