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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FA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의 계약 규모가 1+1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15일(한국시각) 그랜달과의 1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 2020시즌엔 구단 옵션이 포함된 것이 드러났다.
이날 미국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그랜달의 1+1년 계약의 세부 조항을 공개했다.
올해 그랜달의 연봉은 1600만 달러. 여기에 2020년 구단 옵션이 실행되면 역시 연봉 1600만 달러를 받는다.
당초 미국 현지 보도에서는 그랜달이 받는 금액이 1825만 달러라고 했는데 이는 바이아웃 금액이 225만 달러이어서 가능해졌다. 즉, 그랜달이 올 시즌만 뛰고 밀워키를 떠나더라도 1825만 달러를 보장받게 된다. 내년에도 밀워키에서 뛴다면 2년 동안 320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MVP, 올스타, 골드글러브 등 수상에 따른 옵션도 있다.
[야스마니 그랜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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