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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이머가 아내 안현모를 갖고 싶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내운명'에는 SBS 기자 출신 동시통역가 안현모와 힙합 뮤지션 라이머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결혼 3년차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처음 본 순간부터 정말 갖고 싶었다.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갖고 싶었다’는 표현에 부정적 반응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첫 만남때 갖고 싶었다는 표현. 정말 아니다” “갖고 싶다니, 여자가 물건이냐” “표현이 저급하다” “아내는 인형이 아니다” 등 비판의 날을 세웠다.
한편 라이머는 MXM, 워너원 이대휘와 박우진 등 20여 명의 아티스트를 이끄는 브랜뉴뮤직 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으로 당시 '기자계 신민아'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대원외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 통역 석사 자격을 취득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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