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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기묘한 가족' 엄지원이 공효진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과 이민재 감독이 참석했다.
엄지원은 영화 '미씽'을 함께 한 공효진에 대해 "공효진이 1박2일 놀러왔는데, 이렇게 영화 찍으면 행복하겠다고 부러워했다. 많은 배우들이 함께 하면 부담감을 덜 수 있으니까. 촬영 없는 날에는 같이 등산도 가고 커피도 마시는 것들이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보은에서 촬영을 하다보니까, 취미생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국립공원 안에 사찰이 있어서 108배를 3개월 하다보니까 법주사에 있는 분들과 소문이 났다. 그래서 촬영하는 분들에게도 잘해줬다"라고 전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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