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中국을 이길 大한민국'이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중국전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구호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한 이벤트에서 인스타그램 아이디 ‘dbxx_kjy_xxdb’을 사용하는 축구팬이 응모한 ‘中국을 이길 大한민국’이 3,689개의 응모작 중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응원 구호는 한국이 중국을 이긴다는 뜻과 한국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보다 좋은 팀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中국을 이길 大한민국'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중국전 온라인 응원에 활용된다. 응원구호 당첨자에게는 국가대표팀 의류를 선물로 지급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중국전은 16일 오후 10시30분 UAE 알 나얀 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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