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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 결혼식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허안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허안나 결혼식에는 신입 큐레이터가 전격 투입됐다. 바로 갓 SBS 정직원이 된 신입 아나운서 김수민이 그 주인공이다. 첫 인터뷰라 잠을 못 잤다는 김수민이 “잘 주무셨나요?”라고 묻자, 허안나는 “제가 독감에 걸려서 아침에 링겔 맞고 왔다”며 속상해했다. 링겔 투혼에도 허안나는 남편자랑을 늘어놓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부터 절친 개그우먼 장도연, 이은형, 안영미도 함께 해 허안나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안영미는 그 어떤 결혼식 보다 뜨거운 축가를 준비해 결혼식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허안나의 결혼식에서 안영미가 자켓을 벗으며 “사랑해선 안됐어!”를 외친 사연은 무엇인지 한밤에서 공개된다.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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