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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청파동 골목식당에 봄이 왔을까? [MD포커스]

시간2019-01-16 00:01:24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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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청파동 골목식당에 봄이 왔을까?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서울 청파동 하숙골목에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16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청파동 편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은 지난 9일 방송된 서울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 사장에게 솔루션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유했다.

백종원은 피자집을 방문한 시식단이 멕시코풍 닭국수, 미국남부식 잠발라야를 거의 먹지 않고 돌아가자 표정이 굳어졌다.

이에 백종원은 피자집을 찾아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졌다. 이어 떡진 국수와 덜 익은 새우를 꺼낸 백종원은 "이건 말이 안 돼. 참... 하... 본인이 건지면서 봤고, 헹구면서 봤고, 그릇에 나누면서 봤는데 그걸 아무 거리낌 없이 나간다는 거는 정말 음식에 대해서 모르거나 음식 만드는데 기본이 안 된 거다"라고 질타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먹은 사람들 반응 설명해 줄까?"라고 물었고, 피자집 사장은 "좋지는 않았을 거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좋지 않은 게 아니라 아예 정말 최악이다. 가격은 고사하고 돈을 안 받는데도 안 온대"라고 알렸다.

백종원은 이어 "장사하는 모습을 보니까 음식이 문제가 아니다.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 말투에도 문제가 있고, 시선에도 문제가 있고. 손님을 응대하는 기본 태도가 아예 잘못됐다니까. 이거 못 고치면 장사 못 한다. 접객의 기본이 아예 안 돼 있다! 오늘 장사 할 때 손님한테 해서는 안 되는 멘트의 교본을 다 보여주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심지어 못 기다리고 돌아간 손님도 있잖아. 아니, 그래서 제일 자신 있는 메뉴를 하라고 했던 건데..."라고 추가한 백종원.

이에 피자집 사장은 "빨리 나올 수 있는 음식, 잘할 수 있는 음식을 하라고 하셔서 했다. 연습은 요리 가짓수 하나당 두 번 정도... 한 번 한 것도 있고... 손님이 한 명이면 한 시간 안에 두 개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 속도로 나머지 장사를 어떻게 하려고 해? 손님 10명 혼자 감당 못해? 무슨 생각으로 열어놓은 거야 가게를! 장사를 하려면 한 20명 정도는 혼자 받아야 하지 않아?"라고 기막혀 했다.

백종원은 이어 "어떻게 해야 해 이거... 지금 방법이 생각이 안 나... 사실 진짜로 어떻게 해야 할지... 왜냐면 장사를 할 의지가 없어보였어. 몰라서 그랬다고 하기엔 손님한테 대하는 거 보면 절박하지가 않아"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오해하지 마 이 프로를. 안 되는 사람을 내가 억지로 가르쳐서 뭔가 열어주지는 않아 이제. 그렇게 해서는 안 돼. 서로 힘든 거야. 서로 불행해. 나는 나대로 마음을 다치고, 본인은 방송 타가지고 순간적으로 장사 잘 되다 확 사그라지면 그만큼 허탈감도 없어. 그 원망이 나한테 다 올 거야"라고 설명한 백종원.

그는 "그러느니 차라리 중단하는 게 나을 수도 있지. 포기해 지금 진짜로. 내가 바꿔줄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지. 뭐가 될 수 있어야 나도 뭔가 도움을 줘서 같이 일으켜보지. 포기해야 돼. 방법이 없어. 오늘 본 거 만으로도 엄청나게 욕먹을 거야. 그런 집을 도와준다는 건 나도 욕먹어 정말로. 진짜 체질에 안 맞을 수도 있어 이게. 심란하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피자집 사장은 "더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이 많은 것들을 고쳐서 장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그럼 우리 이렇게 하자. 어쨌든 촬영을 시작했으니까, 난 지금 중단하고 싶다. 중단해야 돼. 오늘 했던 메뉴가 제일 잘하는 메뉴야? 그러면 한 주만 더 해보자. 약속하는 거야 나하고. 대신 오늘 했던 메뉴로 손님 20명을 받아"라고 제안했다.

백종원은 이어 "그 손님들이 다시 오고 싶은 생각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거야. 왜냐면 거기엔 음식 맛도 있지만 서비스 다 들어가는 거야. 손님 응대까지 다. 10명 이상 재방문 의사 없을 시 솔루션을 포기하겠다"라고 추가했다.

그러자 피자집 사장은 "오늘보다는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백종원은 "방송이라서 내가 강한 멘트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다른 거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아직 시간 있으니까 고민해봐라. 다음 주에 올게"라며 피자집을 나섰다.

오늘(16일) 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이 보여질까. 그동안 방송을 통해 절박감과 진정성 無, 금수저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포방터 시장의 홍탁집 아들을 능가하는 비난을 시청자들로부터 받아왔다.

지난 주 방송을 보면 "빨리 할 수 있는 음식, 잘 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라는 백종원의 주문에 피자집 사장은 겨우 한 두 번 요리를 해보고 시식단을 맞이하는 우(愚)를 범했다. 그런 음식 장사의 자세도 노하우도, 스킬도 없는 피자집 사장이 일주일 만에 기적을 일으켰을까. 기적은 아니라도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여줄까.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보이면 어쩌면 백종원은 끌고 갈지 모른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도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골목식당'의 특성상 갈등구조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렇게 성공한 경우가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이다.

대중은 개과천선까지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대중은 희망(?)또는 가능성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 아니면 처음으로 솔루션 실패의 사례가 나온던가? 말을 물가까지 끌고 갈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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